[flex뉴스=조수진기자] 안녕하세요. 요즘 아파트 청약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신청한 청약에 당첨이 되면, 보통, 중도금 대출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중도금 대출 같은 경우 무이자와 중도금대출 이자 후불제가 존재하는데 요즘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이용하지 않는 경우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도금대출 이자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도금대출 신청하기
중도금대출이란?
중도금대출은 분양가의 10% ~ 20% 계약 금액을 지불한 뒤 나머지 분양가에 해당하는 부분 중에서 중도금을 지정해 5회 ~ 6회 정도 나눠서 납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나머지 차액에 대한 부분은 입주 전 잔금 계산을 할 때 지불하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때 아파트 중도금 대출의 경우 몇 개월에 걸쳐서 분할 형식으로 납부하게 되는데 이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한 번에 납부하는 사람들은 사실, 거의 없고 대부분 대출을 받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중도금대출 이자를 잘 계산해서 계획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도금대출 이자는?
중도금대출 이자는 무이자, 이자 후불제로 나눠볼 수 있는데 무이자의 경우 시행사에서 중도금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주택을 분양받는 우리는 중도금 대출 원금만 신경쓰면 되는 것인데 무료 봉사하는 것도 아닌데 왜 무이자로 지급해 주는 것일까요.
바로, 대출 금액의 중도금대출 이자를 분양가에 녹여서 분양가가 조금 더 상승할 수 있는 효과를 노리거나 시행사 입장에서 분양 마케팅의 하나의 전략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도금대출 이자 후불제의 경우 수분양자가 중도금 대출금의 이자를 추후에 잔금 납부 시기에 한 번에 납부하고자 하는 것인데 문제는 요즘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중도금대출 이자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당장 중도금대출 이자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지만, 추후에 더욱 큰 이자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대출을 받은 중도금의 이자가 얼마 정도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중도금대출 주의 사항
중도금대출을 이용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보통 60% 정도이기 때문에 이 60%가 모두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분양권의 경우에도 주택이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 시에도 LTV, DSR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60%가 모두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보증 기관에 따라서 조건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하는데 HUG, HF 보증의 경우 한도가 총 금액의 80%로 정해져 있으며, 규제 지역에서는 세대 당 1건, 비규제 지역에서는 세대 당 2건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