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밍뉴스=조윤진 기자]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퇴직금은 정말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퇴직을 하게 되는 경우, 퇴직금을 통해서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새로운 계획을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퇴직을 해야만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해당될 수 있는 퇴직금 세금에 대해서 잘 알아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직금 세금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분만 투자하셔서 이 글을 읽어보신다면 적어도 100만원 이상의 가치는 가져가실 수 있을 거라, 200% 확신합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 세금 조회
어려운 상황으로 무직자대출이나, 비상금대출 보험해약 등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보험 또한 암보험, 생명보험, 실비보험 등 다양할텐데, 보통 1-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보니, 많이 부담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저금리 청년대출 등도 나오고 있으니 꼭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퇴직금이란?
퇴직금은 고용주가 근로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근로자 혹은 주간 평균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에게 평균 임금을 퇴직금으로 산정해 퇴직자에게 지급을 하는 제도입니다. 4주간 근무를 했을 때, 1주 평균 근로 기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에게 지급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퇴직금의 개념을 잘 몰라,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없는지 조차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면 당연히 받아야 하는 권리인데요. 그렇다면 퇴직금 중간 정산도 가능할까요?
퇴직금 중간 정산에 대해서 아래 글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퇴직금은 중간 정산도 가능합니다. 무조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퇴직금 중간 정산은 원칙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인데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는 중간 정산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 혹은 전세하는 경우
▶ 근로자나 부양 가족의 질병으로 6개월 이상의 요양이 필요한 경우
▶ 최근 5년 이내에 파산 선고나 개인 회생 절차 결정을 받은 경우
다만, 요청을 하더라도 반드시 법적으로 들어줘야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퇴직금 계산 어떻게?
고용 노동부 퇴직금 계산을 기준으로 1일 평균 임금 x 재직 일수 / 365 x 30으로 계산해 보실 수 있는데요. 이를 더욱 정확하게 편리하게 계산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고용 노동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나, 퇴직 시 퇴직금을 받지 못한 경우 퇴직 이후 3년 이내에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 3년 이내에 지방 노동관서의 도움을 받아서 퇴직금이나 고용주의 처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고용주는 퇴직금을 14일 이내에 지급을 해야 하는데, 만약 늦어질 경우는 연체 일수에 따라서 20% 정도의 연체 이자를 더하여 지급하게 됩니다. 혹시나, 본인이 고용주 입장이라도 알아둬야 하는 부분입니다.
퇴직금 세금은?
퇴직금도 소득이기 때문에 당연히 퇴직금 세금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근로 소득에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종합 소득에 포함이 되는 것은 아니며, 분류 과세로 구분이 되어 적용이 되는데 이때 퇴직금은 근로 기간이 길수록 적은 금액의 세금이 발생하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5년 이하의 경우 ▶ 30만 원 x 근속 연수
5년 ~ 10년 이하의 경우 ▶ 150만 원 + 50만 원 x 근속 연수 -5
10년 ~ 20년 이하의 경우 ▶400만 원 + 80만 원 x 근속 연수 -10년
20년 초과의 경우 ▶1,200만 원 + 120만 원 x 근속 연수 – 20년
현재 근속 연수별 공제 금액을 올려서 퇴직 소득 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근속 연수에 따른 공제 금액이 인상이 되는 경우 퇴직금 수령 시 납부해야 하는 퇴직금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도 잘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받아야 하는 내 소중한 퇴직금과 함께 내가 부담해야 하는 퇴직금 세금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두시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